자동차 광택이란? 
광택이란 도장표면의 여러 가지 좋지않은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동차의 표면은 강판, 프라이머, 서페이서, 베이스 도장, 클리어 도장 등으로 각각의 특수한 기능을 하는 복잡한 구조의 도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도장이 잘된 자동차도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완벽하지가 않은 것이(유리처럼) 사실이며  클리어 처리된 부분이 유리면처럼 평평하게 잘 되어 있으면 굳이 광택을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광택을 하는 이유는 클리어 층 표면의 굴곡을 바로잡아 빛의 정반사를 유도하여 깊은 광택감을 얻는데 있습니다.

♣ 자동차 광택을 하는 이유
광택은 자동차 표면의 찌든 때(세차해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스크래치, 콜타르, 수액, 날린 페인트) 등을 약품을 사용하여 깨끗이 제거하는 작업이며, 아울러 난반사가 일어나는 요인을 잡아서 매끄럽게 만들어 정반사가 일어나게 하는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막의 탈색과 변색을 막아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시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도장기술의 발달로 현재에 출고되는 모든 자동차들은 클리어 층이 얇으며, 이것은 스크래치가 경미해 보여도 광택작업 만으로는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며 도장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난반사와 정반사는 무엇인가?
자동차 도막은 마무리 공정에서 페인트 보호와 광택 및 탈색/변색을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클리어(투명도장) 처리를 하며.  클리어 처리된 이 부분이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평평하지가 않고 미세한 굴곡과 용제의 증발로 인한 기공이 수없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면의 모양이 마치 오렌지 껍질의 모양을 닮았다 해서 이 부분을 오렌지 필이라고 부르며. 이 오렌지 필의 모양과 기공, 표면의 스크래치를 매끄럽게 만들수록 빛의 반사 각도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광택이 좋게 느껴지며, 난반사는 그 반대입니다.

♣ 자동차 광택도란 ?
자동차의 광택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 광택도 측정기(Gloss Meter Reading)를 사용해서 측정하는데, 항상 유리(거울)를 기준으로 광택도 기준을 100으로 하며, 처음 차량 출고 당시의 새차 광택도를 재어보면 미국 자동차는 약80도~85정도이고 국산 자동차도 기술이 발전을 하여 약80도 이상의 수치가 나옵니다. 자동차 출고 후 약 1년이 지나면 광택도가 65도 정도로 떨어지게 되고 3년 정도 되었을 경우에는 평균 40-50정도의 광택도를 나타냄으로써 광택이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가 제 모습(광택)을 내기 위해서는 평균 70도 이상의 광택도를 유지해야 외관상 보기도 좋고 또한 페인트의 산화(열화)현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고 광택과 코팅, 왁스작업등을 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 광택과 코팅은 다른가?
코팅은 광택 작업 후 마지막 공정에서 페인트 보호제를 도포하여 표면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 광택제를 사서 광택을 손수하면 안되나?
광택은 숙련되지 않은 사람이 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광택 일을 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떤 광택업자는 검정색 차량의 작업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책 없이 생기는 스월마크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작업자에 기술의 진가를 가늠해 볼 수가 있습니다. 왁스나 코팅작업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 광택과 코팅의 주기는?
전문 광택은 1년 정도이며 전문코팅의 경우 6개월 정도입니다. 물론 관리 여하에 따라서 2년 정도의 효과를 볼 수도 있으며, 매번의 세차시에 왁스를 적용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 못으로 긁힌 것은 ?
테러를 당해 그어놓은 상처는 광택, 코팅으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부분도장 전문 도장 업체는 고가의 장비와 컴퓨터 조색으로 칼라를 조절하여 90%이상 복원이 가능 합니다(도장 파트입니다)

♣ 색이 바랜 것은?
오래된 자동차의 경우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클리어 층이 산화 되었거나 크랙이 생기지 않았다면 거의 원상회복이 됩니다. (도료의 품질 개선으로)

♣ 도장면을 깎는 다던데 
아무런 생각이 없는 작업자가 아니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콤파운드 성분이 포함된 약제는 폴리싱 과정에서 약제의 입자가 미세하게 분열을 하며 결국 소멸되어 표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습니다. 재보수한 도장의 오렌지 필이 심하면 표면을 깎아내어 원래의 도장면과 똑같이 맞추어야 합니다.

♣ 도장 후 광택을 하면 주위의 구도막과의 광택이 일치 하나?
기능의 차이가 있으나 차이가 나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페인트 조색이 틀린 것은 예외입니다

♣ 재도장 후 얼마나 지나서 광택을 해야 되나?
대개는 열처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20도의 기온에서 12시간이 지나면 광택이 가능 합니다. 그 후로도 경화는 계속 진행이 되므로 1주일에서 10일 정도의 시간이 경과해야 안전 합니다. 페인트 회사의 권장 건조시간이 제품별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수 도막은 길게는 2~3개월에 거처서 경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 광택 후 자동세차는 해야 하는지 안해야 하는지?
광택을 포기하고 타려면 해도 됩니다. 자동세차 하시면서 3개월에 한번씩 광택, 코팅을 하시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