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개편한 ‘사전청약 2.0’ 제도의 첫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모집 가구 수는 기존보다 30% 이상 확대됐으며, 가점제 적용 단지도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수요자의 기대와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실제 청약자 수는 이전보다 늘었지만, 신청 후 본청약까지의 시간차나 입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습니다. 일부 단지의 경우 본청약까지 4~5년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에 따른 계약 포기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다림의 가치’를 신중히 따져보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평택브레인시티 수자인
•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 청라 피크원푸르지오
•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사전청약 물량의 일정이 늦어지더라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중도금 대출이 용이한 점은 여전히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공이 가능한 단지들은 청년층과 30대 무주택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본청약 시점이 가깝고 계약 안정성이 높은 사전청약 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 중앙공원 롯데캐슬시그니처

정부는 하반기에도 사전청약 물량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본청약 전환까지의 시스템과 속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실효성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본청약이 임박한 단지를 중심으로 전략을 짜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현실적인 청약 일정과 실제 입주 가능성을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집중하는 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